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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가 끝나도 ‘삼순이’ 상표는 계속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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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용 기자
기사입력 2005/09/03 [13:28]

드라마가 끝나도 ‘삼순이’ 상표는 계속 된다

- 드라마가 뜨면 캐릭터 명칭도 뜬다 -



특허청(청장 김종갑)에 따르면, 최근 MBC TV 드라마 “내이름은 김삼순”의 인기에 힘입어 이 드라마의 주연 캐릭터인 “삼순이”, “삼식이”를 상표로 출원하는 건이 늘고 있으며, 기존에 등록받은 ‘삼순이’ 상표도 관심을 끌고 있다고 한다.

종래에는 “삼순이” 상표는 냄비, 솥, 프라이팬 등과 같은 주방용품 등과 관련하여 출원되었으나, 최근 드라마상 삼순이의 직업과 관련된 “무발효빵, 풀빵, 단팥빵” 등의 빵류, “식당체인업, 레스토랑업, 서양음식점경영업” 등과 같은 요식업, “인형, 마네킨” 등의 완구류, “거울, 소파, 물침대” 등과 같은 가구업 등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업을 대상으로 한 상표의 출원과 등록이 늘고 있다고 한다.

이전에도 TV 드라마의 인기 캐릭터인 “대장금”, “한상궁”, “장길산”, “해신”, “왕건”, “장보고” 등도 상표로 출원하여 보호받은 사례가 많았기 때문에 이러한 TV 드라마 인기 캐릭터의 상표출원 및 등록은 브랜드 네이밍의 한 트렌드로 이미 자리잡았다고 볼 수 있다.

이러한 TV 드라마 인기 캐릭터의 상표출원 동향은 최근 해외시장을 겨냥하여 글로벌 브랜드 관리전략의 일환으로 로마자 위주의 외래어 상표의 출원이 증가하고 있는 브랜드 네이밍 전략과 더불어 국내시장을 겨냥하여 토속적이면서도 친근한 이미지로서 TV 드라마에서 인기 있는 캐릭터를 상표의 강한 인지도로 연계하여 관련 상품의 판매력을 강화하고자 하는 또 하나의 다른 브랜드 네이밍 전략으로 평가된다.

“삼순이” 상표는 TV 드라마가 끝난 이후에도 한동안 관심과 인기를 끌 수 있으나 이러한 상표로 제공되는 상품에 대한 지속적인 품질관리와 서비스의 개선을 통한 고객만족과 감동을 통해 고객의 신용을 “삼순이” 상표에 화체시키는 적극적이고도 지속적인 상표관리만이 이러한 캐릭터 상표의 고급 브랜드 또는 장수브랜드로의 성장을 약속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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