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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표] 특허청, “부르고 기억하기 쉬운 우리말 상표 발굴한다”

상품과 서비스 특성 반영한 우리말 상표로 차별화 전략 있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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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뉴스 선우정 기자
기사입력 2019/08/05 [09:11]

 

 

특허청은 정감 있고, 아름다운 우리말 상표 사용을 장려하기 위해 우리말 우수상표를 발굴, 시상한다고 5일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외국어 상표와 국적불명의 용어 등이 범람하는 가운데 친근감이 가면서도 부르기 쉽고 세련된 우리말의 상표출원을 장려하고, 사용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85일부터 823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특허청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국어원이 후원한다. 신청은 특허청 홈페이지를 통해 본인의 등록상표를 응모하거나 타인의 등록상표에 대하여 추천할 수 있다.

 

응모 및 추천 대상은 현재 등록된 상표로서 실제 사용하고 있는 상표이며, 타인상표를 모방한 상표, 상표브로커 소유 상표, 심판소송 등 현재 분쟁중인 상표, 실제 사용하고 있지 않은 상표 등은 시상 대상에서 제외할 예정이다.

 

응모된 우리말 상표는 국립국어원에서 국어전문가가 우리말의 규칙성, 고유성 등 6개 평가기준으로 순위를 정하고, 특허고객의 온라인 투표 순위와 합산하여 총 7건을 선정 시상할 계획이다.

 

시상은 아름다운 상표(문체부장관상 : 1), 고운 상표(특허청장상 : 1), 정다운 상표(국립국어원장상 : 5)로 시상한다.

 

김성관 특허청 상표디자인심사국장은 부르고 기억하기 쉬우면서도, 상품과 서비스의 특성을 잘 반영하여 만든 우리말 상표는 외국어로 만든 상표에 비해 확실한 차별화 전략을 가져갈 수 있다면서 참신하고 아름다운 우리말상표를 사용함으로써 상표의 인지도와 함께 상품의 가치도 높이는 노력을 기울였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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